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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 독감 유행 역대급, 예방접종등 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2025년 최신 정보 기반)"

by 눈속와송 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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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독감 유행

 

2025년 역대급 독감 유행이 시작됐습니다. 예년보다 강력한 인플루엔자로부터 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최신 예방접종 정보와 필수 개인 방역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2025년 독감 유행, 심상치 않은 이유

2025년 독감 유행, 심상치 않은 이유

이번 독감은 단순히 빨리 온 것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특히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환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RSV 등 다른 호흡기 질환까지 함께 유행하는 '멀티데믹' 상황이라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열과 근육통

고열과 근육통

독감 의심 시 골든타임 단순 감기와 독감의 가장 큰 차이는 증상의 강도입니다.
갑작스러운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온몸을 두드려 맞은 듯한 근육통, 심한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독감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임신부, 영유아 같은 고위험군은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합병증을 막는 골든타임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패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모든 질병이 그렇듯, 독감 역시 치료보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2025년부터는 3가 백신으로 전환되었지만,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를 막는 데는 충분한 효과가 있으니 안심하고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꼼꼼히 씻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기본적인 개인 방역 수칙이 그 어떤 방법보다 확실한 방패가 되어준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독감 유행 현황 및 특성

1. 독감 유행 현황 및 특성

최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는 예년보다 약 두 달가량 빠르게 시작된 조치입니다.

 

유행 정도:

2025년 독감 환자 수는 현재와 같은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집계되었으며,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 분율이 유행 기준(9.1명)을 크게 초과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확산층: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소아·청소년층에서 특히 유행이 두드러지며 발생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행 바이러스:

현재 인플루엔자 A형(H1N1pdm09, H3N2)과 B형(Victoria) 3가지 유형이 동시 유행하고 있으며, A형에 감염된 후에도 B형에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행히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 유형은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하여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멀티데믹 우려:

독감 외에도 코로나19 입원 환자 증가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등이 동시에 유행하는 '멀티데믹' 상황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독감 증상 및 조심해야 할 사항

2. 독감 증상 및 조심해야 할 사항 (고위험군 및 치료)

독감(인플루엔자)은 일반 감기와 달리 합병증 때문에 중증화, 사망 위험이 높습니다.

 

독감의 주요 증상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심한 증상이 특징입니다.

 

고열: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전신 증상: 심한 두통, 근육통, 극심한 피로감. 이러한 전신 증상은 보통 3~4일 지속됩니다.

 
호흡기 증상: 기침 (주로 마른기침), 인후통, 객담, 콧물, 코막힘. 이 증상은 열이 떨어진 후에도 며칠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소아 특이 증상: 구토나 설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 주의사항

특히 고위험군은 감염, 입원,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접종 및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고위험군 대상: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임신부, 생후 6개월~영유아, 감염취약시설 입원 및 입소자.

 

조기 진료의 중요성: 발열, 근육통, 기침 등의 독감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병·의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항바이러스제 치료: 독감은 증상 발생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예: 오셀타미비르/타미플루, 자나미비르)를 사용해야 최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고위험군(소아, 임신부 등)은 확진 검사 없이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적용됩니다.

 

독감 치료제 (오셀타미비르/타미플루) 복용 시 소아·청소년 주의사항

소아 및 청소년에게 오셀타미비르(타미플루 등)를 투여할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신경계 이상반응: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경련, 섬망 (심한 과다 행동, 생생한 환각, 초조함 등)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나타나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른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인과관계 불분명: 이러한 이상반응이 약물로 인한 것인지, 독감 감염 자체의 증상인지는 현재까지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호자 관찰 권고: 만일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보호자는 오셀타미비르 투여와 관계없이 인플루엔자 환자(소아·청소년)를 적어도 2일간 혼자 있지 않도록 함께하며 이상 징후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구토 증가 위험: 오셀타미비르는 위약과 비교했을 때 소아 및 청소년에게 구토의 위험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복용 중단 상의: 복용 중 이상 징후가 관찰되면 즉시 담당 의사 또는 약사와 복용 중단 여부에 대해 상의해야 합니다.

 

3. 독감 예방 조치

가. 예방접종 (백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입원 및 사망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어르신 무료 접촉

1. 접종 대상 및 일정 (2025-2026 절기)

대상
무료 접종 기간
비고
어린이 (2회 접종 대상)
2025. 9. 22. ~ 2026. 4. 30.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중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아동은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필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 및 임신부
2025. 9. 29. ~ 2026. 4. 30.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 가능.
어르신 (만 75세 이상)
2025. 10. 15. ~ 2026. 4. 30.
접종 인원 분산을 위해 연령대별 시작일이 다름.
어르신 (만 70~74세)
2025. 10. 20. ~ 2026. 4. 30.
.
어르신 (만 65~69세)
2025. 10. 22. ~ 2026. 4. 30.
.

 

 

백신 종류 및 동시 접종

2. 백신 종류 및 동시 접종

3가 백신 전환: 2025-2026절기부터 WHO 권고에 따라 국내 국가 무료 접종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되어 시행됩니다.

3가 백신은 A형 2종(H1N1, H3N2)과 B형 1종(Victoria 계통)을 포함하며, 최근 B형 야마가타(Yamagata) 계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미검출되어 전환되었기 때문에 예방 효과에 문제가 없습니다.

 

4가 백신: 3가 백신에 B형 Yamagata 계통 1종이 추가된 것입니다. 무료 대상이 아닌 경우,

민간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동시 접종: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및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합니다. 동시 접종은 면역 간섭이나 안전성에 우려할 점이 없으며, 방문 1회로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동시 접종 시에는 **서로 다른 부위(예: 양쪽 팔)**에 접종해야 합니다.

 

 

3. 접종 전후 주의사항

접종 전: 발열 또는 급성 질환 시 증상이 호전된 후 접종하고, 과거 백신 알레르기나 아나필락시스 경험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접종 후: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합니다. 당일에는 과음, 격한 운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중증 알레르기 증상(호흡곤란, 전신 두드러기, 안면부종 등)이 나타나면 즉시 119나 응급실로 연락해야 합니다.

 

나. 개인 방역 수칙 및 감염 예방

고위험군의 감염 악화에 따른 중증화 및 입원 최소화를 위해 개인 감염 예방 수칙 준수가 철저히 필요합니다.

손 씻기 생활화

손 씻기 생활화: 외출 후에는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비말로 전파되므로, 밀폐되거나 다수가 밀집되는 시설 이용에 주의하고,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 시 마스크 착용으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여야 합니다.

 

기침 예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 휴지, 또는 옷소매로 코와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실천하고, 사용한 휴지는 버린 후 손을 씻어야 합니다.

 

환기 및 환경 관리: 주기적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적어도 2시간에 1번씩 10분 이상), 환경 소독 및 청결 개선이 필요합니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 마무리글

역대급 독감 유행과 멀티데믹의 위협 속에서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핵심 정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기적절하게 예방접종을 받고, 기본에 충실한 개인위생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오늘은 역대급 독감 유행 속에서 우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질문과 답변 (Q&A)

 

Q: 올해 독감 백신이 3가로 바뀌었다는데, 예방 효과가 떨어지는 것 아닌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 몇 년간 세계적으로 유행하지 않은 B형 바이러스(야마가타)가 제외된 것으로,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 3종(A형 2종, B형 1종)에 대한 예방 효과는 충분하므로 안심하고 접종하셔도 됩니다.

 

Q: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아도 괜찮을까요?

A: 네, 괜찮습니다. 질병관리청과 전문가들은 두 백신을 동시 접종해도 면역 형성이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접종 시 양쪽 팔 등 서로 다른 부위에 맞는 것을 권장합니다.

 

Q: 아이가 타미플루 복용 후 이상 행동을 보이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드물지만 소아·청소년에게서 섬망이나 경련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일의 사고를 막기 위해 약 복용 후 최소 2일간은 보호자가 아이를 혼자 두지 말고 면밀히 관찰해야 하며, 이상 징후가 보이면 즉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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