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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봄나물 두릅 효능 부작용 식용방법 참두릅 개두릅 땅두릅 차이점

by 눈속와송 2026.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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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시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왕관을 닮은 두릅입니다. 산나물의 왕이라 불리는 두릅은 겨울내 응축된 에너지를 새순으로 뿜어내어 영양가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막상 구매하려 보면 이름도 모양도 제각각이라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종류별 특징과 건강하게 즐기는 비결을 상세히 공유해 드립니다.

갓 수확한 싱싱하고 통통한 참두릅이 담긴 대나무 바구니.
갓 수확한 싱싱하고 통통한 참두릅이 담긴 대나무 바구니.

 

 

두릅 형상, 효능,부작용,섭취하는 방법

 

산속 두릅나무 끝에서 자라는 통통한 갓 돋아난 윤기나는 참두릅 새순.
산속 두릅나무 끝에서 자라는 통통한 갓 돋아난 윤기나는 참두릅 새순.

 

산속 엄나무에서 갓 돋아난 윤기 나는 개두릅 새순.

 

땅에서 붉은 줄기를 올리며 자라나는 땅두릅의 자연 상태 모습.
땅에서 붉은 줄기를 올리며 자라나는 땅두릅의 자연 상태 모습.

◆ 두릅의 형상

참두릅: 두릅나무의 새순으로 통통하고 가시가 적으며, 나무 끝에 초록색으로 맺힙니다.

 

땅두릅(독활): 나무가 아닌 땅에서 자라며 줄기가 굵고 붉은색을 띱니다. 줄기에 뽀송한 솜털이 나 있고 속에 미끈한 점액질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두릅: 엄나무(음나무)의 새순으로 잎이 얇고 윤기가 나며, 펼쳤을 때 단풍잎 모양을 닮아 개성이 강합니다.

 

두릅의 사포닌 성분을 시각화한 건강하고 깨끗한 느낌의 그래픽 배경.
두릅의 사포닌 성분을 시각화한 건강하고 깨끗한 느낌의 그래픽 배경.

◆ 두릅의 효능

혈당 및 혈관 건강: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혈당 강하 작용을 하여 당뇨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며,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신경 안정 및 치매 예방: 정유 성분과 비타민 B1, C 등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불안감을 해소해주며, 섬유질과 엽산은 신경세포를 보호해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면역력 강화 및 항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사포닌과 비타민 C가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이고, 암세포 억제 및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뼈 건강과 빈혈 개선: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철분 성분은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부작용 및 주의사항

독성: 두릅에는 미량의 독성이 있어 반드시 데쳐서 섭취해야 하며, 생으로 과하게 먹으면 복통, 설사, 구토,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환자 주의: 칼륨 함량이 높아 만성 콩팥병 환자는 피해야 하며, 퓨린 함량 또한 높아 통풍 환자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약물 상호작용: 비타민 K가 와파린과 같은 혈액 응고 저해제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약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드물게 발진이나 가려움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땅두릅은 피부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두릅을 데치는 주방의 모습.

 

노릇하게 구워진 두릅 소고기 말이.
노릇하게 구워진 두릅 소고기 말이.

◆ 섭취 방법

손질법: 밑동의 단단한 껍질을 떼어내고, 굵은 밑동 부분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면 골고루 익습니다.
데치기: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단단한 밑동부터 30초 정도 먼저 담근 뒤 전체를 넣어 데칩니다.데치는 시간은 참두릅 약 1분, 개두릅 1분 30초, 땅두릅 1분 30초~2분 내외가 적당합니다.
독성 제거: 데친 후 즉시 찬물이나 얼음물에 담가 헹구면 아삭함이 살고 쓴맛과 독성을 효과적으로 뺄 수 있습니다.
요리법: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소고기에 말아 구운 두릅 소고기 말이, 전, 튀김, 장아찌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참두릅, 개두릅, 땅두릅 세 종류를 나란히 놓아 비교한 도감 스타일 이미지.
참두릅, 개두릅, 땅두릅 세 종류를 나란히 놓아 비교한 도감 스타일 이미지.

참두릅, 개두릅, 땅두릅의 차이점과 구별법

참두릅, 개두릅, 땅두릅은 모두 두릅나무과에 속하지만, 태생과 생김새, 그리고 맛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핵심 특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참두릅 (나무두릅)

태생: 두릅나무에서 열리는 새순을 말하며, '진짜' 두릅이라는 의미에서 '참'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생김새: 세 가지 두릅 중 줄기가 가장 두껍고 튼실하며, 통통한 형태에 가시가 비교적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맛과 향: 향이 은은하고 묵직하며, 씹었을 때 쌉싸름함 뒤에 단맛이 돌아 대중적으로 가장 선호됩니다.

2. 개두릅 (엄나무순)

태생: **음나무(엄나무)**의 새순을 말합니다. 참두릅과 비슷하지만 조금 부족하다는 의미에서 '개'라는 접두어가 붙었습니다.

 

생김새: 잎이 얇고 윤기가 나며, 잎을 펼쳤을 때 단풍잎 모양을 닮아 개성이 강합니다. 줄기 밑동은 자주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맛과 향: 세 가지 중 향과 쓴맛이 가장 강렬하여 나물 고유의 진한 풍미를 즐기는 매니아층이 주로 찾습니다.

3. 땅두릅 (독활)

태생: 나무에서 자라는 다른 두릅과 달리, 땅에서 솟아오르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의 '독활'이라고도 불립니다.

 

생김새: 줄기가 길고 가느다란 편이며, 밑동이 굵고 붉은색을 띱니다. 다른 두릅과 달리 줄기에 뽀송뽀송한 솜털이 나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맛과 식감: 씹었을 때 허브 같은 향긋한 풀 향이 나며, 줄기 속에 미끈한 점액질이 있어 아삭한 식감이 뛰어납니다.

◆ 요약 비교 및 구입 팁

구별 포인트: 줄기에 솜털이 있다면 땅두릅, 잎이 단풍잎 모양이면 개두릅, 줄기가 가장 통통하면 참두릅으로 기억하시면 쉽습니다.

 

수확 및 가격: 보통 땅두릅 > 참두릅 > 개두릅 순으로 수확되며, 가격은 참두릅이 가장 비싸고 땅두릅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보관: 데친 두릅을 오래 보관하려면 지퍼백에 물을 자작하게 부어 함께 냉동해야 해동 후에도 질겨지지 않고 야들야들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두릅, 개두릅, 땅두릅의 가격 차이

두릅의 가격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참두릅 > 개두릅 > 땅두릅 순으로 가격이 형성됩니다.

전통 시장 매대에 가격표와 함께 진열된 다양한 종류의 봄 두릅들.
전통 시장 매대에 가격표와 함께 진열된 다양한 종류의 봄 두릅들.

서울 경동시장의 조사 결과(4월 중순 기준)에 따르면, 1근(약 400g)당 판매 가격은 다음과 같은 차이를 보였습니다.

참두릅:16,000원으로 세 종류 중 가장 비쌉니다.

개두릅:13,000원 수준입니다.

땅두릅:6,000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참두릅과 땅두릅은 약 2.5배 이상의 가격 차이가 납니다.

두릅은 수확 시기가 짧고 재배와 수확이 번거롭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서는 같은 무게의 고기 값을 넘어서는 가격대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또한, 참두릅 내에서도 품질에 따라 등급이 나뉘는데, 나무 가지의 맨 윗부분에서 채취한 순을 가장 상등품으로 치며 중간 마디에서 나오는 것은 2등품으로 취급됩니다.

다만 소매용 재배품의 경우 등급 구분 없이 섞어서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가격은 지역, 구입 시기, 품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두릅 개두릅 땅두릅 차이점 관련 Q&A

질문: 두릅을 생으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답변: 두릅에는 미량의 독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생으로 섭취 시 구토나 설사,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데치는 과정에서 이 독성이 제거되므로 반드시 익혀 드셔야 합니다.

 

질문: 가장 향이 강한 두릅은 어떤 종류인가요?

답변: 향과 쓴맛이 가장 강렬한 것은 엄나무 순인 개두릅입니다. 특유의 진한 풍미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약용으로도 널리 쓰입니다.

 

질문: 남은 두릅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팁이 있을까요?

답변: 데친 두릅을 지퍼백에 넣고 물을 약간 자작하게 부어 함께 급속 냉동하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해동 후에도 질겨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하면서

사포닌이 풍부해 혈당 조절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지만, 미량의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쳐 드셔야 안전합니다.

특히 만성 콩팥병이나 통풍이 있는 분들은 퓨린과 칼륨 함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른한 봄철 기력을 보충하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특징을 잘 살펴보고 취향에 맞는 두릅을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소고기 말이로 즐기면 식탁 위가 금세 풍성해질 것입니다.

올바른 손질법과 섭취량을 지켜 건강하고 향기로운 봄날의 미식을 만끽하시길 권장합니다.

오늘은 참두릅 개두릅 땅두릅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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